장미꽃은
가시가 있어 아름다워도
자신은 찔리지 않습니다.
생선의 가시도 많지만
자신의 살을 찌르지 않습니다.
사람이 괜스레
아름답다는 이유로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
남의 꽃을 꺾으려다
가지에 찔리기도 하고
타인에게 상처를 주면서
괜히 남 탓을 할 때가 많죠.
내 것이 아닌 것에
마음을 쏟다가
내게 돌아오는 건 비난과
아픔이라는
삶의 지혜를 배웁니다.
이젠 남의 것도
나의 것처럼
소중하게 여기며 사세요.
꽃은 있는 그대로
상처받지 않고
아름다워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