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가 두 달 알바비를 다 날린 이유
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매일 마주친 아이를 도운 사연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칭찬을 받은 이야기입니다.
그는 아르바이트하는 동안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발급되는 ‘아동 급식카드’로 매일같이 끼니를 때우러 오는 남매를 손님으로 만났습니다.
동생은 배고프다고 칭얼댔지만 누나는 늘 도시락 하나만 골랐습니다.
그 모습을 보게 된 후 그는 남매에게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오기 전 라면 같은 걸 미리 계산해 놓고
남매가 도시락을 사면 ‘사은품’이라면서 함께 줬습니다.
남매는 너무 좋아했습니다.
두 달의 시간이 지나 아르바이트를 관두게 되었고,
두 달 동안 번 30만원을 아이에게 모두 주었습니다.
그는 돈을 끝까지 받지 않으려는 누나에게
“그냥 주운 거로 생각하라고 억지로 줬다.”라고 했습니다.
이후, 그는 글에 “결국 두 달 일해서 번 돈은 없음”
이라고 적었지만 글쓴이의 글에는 왠지
행복이 가득 담겨 있는 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