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고 싶은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궁리를 해 봐도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인근에 있는 아주 유명한 선생님을 찾아갔습니다.
“선생님,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좀 가르쳐 주세요.”
“왜 부자가 되고 싶은 거니?”
“부자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잖아요? 갖고 싶은 건 언제나 살 수 있고.”
“글세 꼭 그런 것만은 아닐텐데. 부자란 무언가 남에게 줄 줄 아는 사람이라 난 생각하는데.”
그러자 그 청년은 풀이 죽었습니다.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자기로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었기 때문이었지요.
“네가 줄 수 있는 건 많이 있어. 저 밭은 너의 땀을 원하고 있고, 사람들은 또 그 밭에서 나는 곡식들을 원하고 있어.”
선생님의 그러한 가르침에 청년은 당장 밭으로 달려나가 땀을 흘리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청년은 부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밭에서 나는 곡식들을 이웃에게 나누어줄 줄도 아는 마음의 부자도 될 수 있었습니다.
진리는 평범한 곳에서 발견됩니다.
부자가 되는 길도 평범한 생활 속에 있고요.
마음의 부자가 되는 길도 그리 어렵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가지려고만 하지 말고 나누어줄 줄도 아는 부자가 되어 봅시다.
우리가 공부하는 것은 바로 더 크게 나누어주기 위해서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