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신문을 파는 가난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매서운 찬바람이 쌩쌩 부는 추운 겨울날에도 소년은 변함없이 신문을 팔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은 집에 가는 걸음만 재촉할 뿐 신문을 사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소년의 뺨은 이제 얼어붙어 터질 듯 했지만, 소년은 신문 팔기를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집에선 자신을 기다리는 배고픈 동생이 여러 명 있었기 때문이지요.
문득 문득 교통 사고로 돌아가신 부모님들 생각이 더욱 간절해졌습니다.
따뜻한 방도 그리워집니다.
그러나 소년은 이를 악물고 신문을 한 장이라도 더 팔려고 애를 씁니다.
그 때, 문득 소년 옆을 지나치던 노신사 한 분이 멈춰 서서 소년을 불렀습니다.
그리곤 신문 값보다 많은 지폐 한 장을 꺼내주며 소년의 손을 잡았습니다.
“이런 손이 다 얼어버렸네······. 몹시 춥겠구나.”
노신사의 손은 따뜻했습니다.
그러자 소년은 환히 웃으며
“고맙습니다. 할아버지. 하지만 이젠 춥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마음속에 사랑이 있다면 그 사랑으로 손을 내 밀어 보세요.
여러분의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이 바로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 사랑 받을 만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여러분의 사랑이 필요 없습니다.
여러분의 사랑이 정말로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손을 내밀어 여러분의 사랑을 전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