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여기 국한그릇 더 주세요" '아줌마' '아저씨'
이런 호칭은 가장 많이 쓰여지면서도잘못 쓰여졌을때는
상대의 기분을 심하게 상하게 할 수 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첫인상은 호칭에서부터 시작된다.
그의 신분이 맞는 적절한 호칭을 사용하면 좋겠지만
잘못된 호칭을 사용할 경우관계 자체가 위험에 빠지기 쉽다.
필자에게 해당되는 호칭도 참 많다.
박사님, 교수님, 선생님, 양선생님,사장님, 이사장님, 강사님 등
정말 많은 호칭을 지니고 살아왔다.
이 많은 호칭중에서 상황에 알맞은 호칭이 불려졌을때 관계가 좋아진다.
그렇다면 사람들은과연 어떤 호칭을 좋아할까?
물론 본인의 이력 중에서가장 높은 직급을 지냈던 호칭을 불러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예를들어현재는 학원강사를 하고 있지만
그 사람은 전직 장관을 지냈던 경력이 있다면
그 사람의 호칭은 장관님이 가장 알맞다.
남들도 좋아하고 또 내가 좋아하는 호칭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필자가 판단했을때 가장 좋지 못한 호칭은
아줌마, 아저씨, 당신 같은 호칭이다.
또 서비스 기관에서 손님을 상대로 너무 반복된 호칭을 삼가야 한다.
예를들어 은행에 가서 통장을 개설하려하는데
직원으로부터 고객님 이라는 호칭을 20번 이상 들을 때가 있다.
아무리 좋은 호칭도 많이 듣게 되면싫증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 김선생님, 김교수님등 호칭앞에 성을 붙이는 것도 좋지 못하다.
대학에서 제자가 교수님에게김교수님 하는 경우를 종종 볼수가 있다.
그 자리에 김교수님이 많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굳이 성을 붙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요즘 가장 많이쓰여지는 호칭이 선생님이다.
가장 보편화되어 있고 듣는이도 그리 거북해하지 않는 호칭이며,
상대를 잘 몰랐을때 많이 쓰여진다.
나이 많은 사람을 부를때는 할아버지보다는 어르신이라는 호칭이 좋고
처녀총각에게는 고객님이라는 호칭이 바람직하다.
호칭 하나로 상대기분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직장에서 한 달 전 승진한 부장님에게"과장님"하고 실수하고
"아차 부장님이지" 하고 번복하는 실수는 인간관계에서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정말 말을 잘하는 사람은
상대를 만나기 전 그 사람의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취향까지 분석해서 그 사람에게 맞는 환경을 제공하고
그에 맞는 화법을 구사한다.
특히 상대를 위한 배려 섞인 호칭은
나의 인간관계를 더욱 건실하게 해줄 것이다.
장관님, 사장님, 부장님, 멋진 선생님
오늘 하루도 상대에 맞는 호칭을 불러
멋진 한주 되세요
2011. 10. 10양 국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