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쪽하늘의 십자성은 수많은 별들의 꽃이라고 한답니다.
저도 역시 수많은 사람들의 별이 되고 싶은 남자 양국진입니다.
만나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위 멘트는 처음 청중앞에서
주의를 끌기 위해 쓰는 멘트다.
그러나 이 멘트를 잘하려면
무조건 암기를 해야한다.
스피치의 첫 단계가 암기다.
암기, 누구나 싫어한다.
교육생들에게 암기 숙제 내주면 결석이 많아진다.
못 외워서가 아니라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암기는 아예 포기하는 것이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서 말 잘하고 야무지단 소릴 들으려면
일단 암기를 잘해야 한다.
우리 인간의 수많은 뇌 기능 중
암기 기능이 좋은 사람은
우수한 집단으로 분류되어 특별한 대우를 받는다.
고시, 의대, 공무원, 선생님 심지어 영어도 마찬가지
소위 상위 그룹에 해당되고 고위직으로 올라 갈수록
강한 암기 능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러한 암기능력이 뛰어난 부류를
우리 사회에서도 우수 인력 또는
똑똑한 인물이라고 칭한다.
물론 여기에 이견을 가하고 싶겠지만
이것이 현실이고 다시 말해서
다른 것은 많이 부족해도 암기력이 뛰어나며
특별한 대우를 받는 곳이 대한민국인 셈이다.
물론 우리 스피치 기법에서도
암기법이 중요하게 여겨진다.
“저사람 말하는 것이 청산유수네, 타고났나봐”
이 같은 말을 듣는 사람은
암기에 좀 더 눈을 일찍 뜬 것이다.
처음에는 한 두줄 멋진멘트 외워서 발표했더니
그 사소한 멘트에
많은 사람들의 반응이 뜨거워지는 것을 보고
이제 더 많은 것을 암기하고
심지어는 독서광으로까지 변화된다.
필자는 한 줄 암기에서서부터 스피치를 시작하였고
이 암기 습관 때문에 책을 가까이 하게 되었다.
아무리 장시간 스피치 교육을 받는다해도
암기해서 내것으로 만들지 않으면
실력은 향상될 수 없고 반대로 짧은 시간에
많은 향상을 가져온 교육생은
암기에 충실했다고 볼 수 있다.건배멘트, 인사멘트, 사회멘트, 클로징멘트 등의
스피치를 잘하는 것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또 풍부한 지식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스피치는 이제 기술이고 암기이며 노력이다.
남다른 스피치를 원하고, 멋져지길 원한다면
그 만큼의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2011.03.14 양 국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