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칼럼 중에 오바마의 묵술을 기억할 것이다.
어느 순간에 침묵(묵술)을 사용했을 때
많은 감성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1~2초 정도 쉼(묵술)을 갖는 화법은 매우 바람직하다.
예) 그녀는 슬픔에 잠겨......(2초 침묵)
소리 없이 울었습니다.
사랑에 울고 돈에 상처 받은 그녀의 눈물은(2초 침묵)
강이 되어 흐르고 있습니다.(감정이입기법)
예전에 언급했듯이
묵술은 많은 감성을 자아낸다.
이 쉬어가는 묵술 스피치 기법은
강조할 때도 큰 영향을 가져다준다.
예) "비행기가 엄청난 속도로 다가가더니
그만 추락하고 말았습니다."라고 하는 것 보다
묵술 예) "비행기가 엄청난 속도로 다가오더니 그만 (2초 침묵)
추락하고 말았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훨씬 감정이입과 강조가 뚜렷해진다.
우리의 일상적인 대중화법은 물론 대화에서도
강조하기 전에 간격을 두면
상대방이 다음에 오는 단어를
쉽게 기억하고 의미도 분명해진다.
2011.02.21
양국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