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자리에서의 스피치는 대중스피치나
대화스피치나 똑같이 어려움이 있다.
편한 자리 편한 사람과의 대화는 전혀 어렵지 않지만
생소한 환경에서의 스피치는 쉽지가 않다.
발음상에 장애가 오고 얼굴에 경련이 일어나며
시선처리에도 지장이 생기면서 말의 두서는
현저하게 상실되고 음성 또한 단음으로 처리되면서
호흡곤란까지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현상을 우리는 흔히 대중공포라고 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언어공포라 말한다.
말을 잘해야 된다는 부담이 가중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언어공포인 것이다.
이러한 언어공포를 해소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웃는 표정이다.
떨리더라도 떨리지 않는 것처럼 표정 짓는
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마치 드라마 속에 배우가 긴장감을 이겨내며
웃으면서 연기하듯이 미소 지으며 말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미소가 사라지면 얼굴 근육은 수축되어
얼굴에 세포가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로인해 앞에 나열한 언어공포 현상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미소 없는 스피치가 이루어졌을 때는
화자의 심리 상태는 극도에 불안감에 휩싸인다.
내가 내 표정을 보지는 못하지만
얼굴이 경직되어 있다는 것을 먼저 스스로 느끼게 되고
그 경직된 내 표정을 보고 있는 청중이 꼭 나를
바보처럼 보지 않나 하는
혼자만의 자괴감까지 들게 되므로
미소 없는 스피치는
마치 피카소에게 붓이 없는 것과 흡사하다.
언어공포해소는 몇 시간 공부한다고 해서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그동안 수많은 교육을 통해 나타난 통계자료를 보더라도
언어공포가 해소되려면 6개월 이상
공식을 통한 수련을 해야만 가능하다.
꼭 언어공포차원이 아니더라도
말할 때 살짝 미소지어주면
청자의 경청력은 뛰어나고
그에 대한 화자의 이미지도 훨씬 좋아질 것이다.
말할 때 웃지 않는 것은
내 얼굴에 칼을 들이대고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반대로
말할 때 살짝 미소를 지으면
많은 사람을 포용할 수 있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뛰어나게 될 것이다.
말할 때 미소 짓는 것은
상대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며
분명 미소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대단한 재능 중에 하나인 것이다.
2011.02.07
미소 짓는 한 주 되세요. 양국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