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다.
대중스피치, 정치연설, 대화스피치,
프레젠테이션, 강의, 설명, 보고, 토론,
토의 등 아주 다양하다.
그런데 그 많은 스피치 중 가장 중요한 스피치
즉 추임새를 통한 스피치가 있다.
꼭 말을 하는 것만을 스피치라 하지 않고
잘 들어주는 것도 스피치 종류로
놓고 보는 것이다.
말이 좀 서툴더라도 추임새만 원활하면
상대의 좋은 기분을 끌어내고
결국 커뮤니케이션은 성공하는 것이다.
추임새에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동의, 공감, 흥을 돋는 추임새,
정리하는 추임새를 습관화 시킬 필요가 있다.
누군가의 강의를 듣고
또는 대화를 할 때 추임새만 잘 정리된다면
최고의 스피커가 되는 조건을 갖추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선생님 광주가 참 많이 발전했죠?”
“예 맞아요, 그렇죠, 대단해요”
이와 같은 동의를 나타내는 추임새는
많이 쓰는 기본 추임새에 해당된다.
또는“제가 요즘 감기 때문에 힘들어서
일을 잘 마무리 못하고 있어요.”
“아~ 오 정말 그렇겠네요. 아 그랬어요?”
라는 공감을 형성하는 추임새가 있다.
흥을 돋는 추임새에는 “재밌어요,
그래서 어떻게 되었어요?
빨리 말해봐”라는 추임새가 있다.
정리하는 추임새에는“아~ 이런 말씀이시군요?
이게 포인트구나!, 아 정말 좋은 생각이네요.”
라는 단어가 있다.
들어 주는 사람이 아무리 선의의 마음을
갖고 듣는다 할지라도
추임새 없는 무표정하고
반응 없는 행동을 보인다면
오해의 여지가 많아져
커뮤니케이션은 어려워질 것이다.
오늘 하루도 옆 사람의 말에
친구의 말에, 가족의 말에
반응해 주세요.
아~~ 오~~
2011. 11. 21
양 국 진